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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원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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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남일보-2016.08.08] 아이디어 발굴, 특허출원, 연계 사업화 압장선다.
2016-11-29

 

아이디어 발굴ㆍ특허출원ㆍ연계 사업화 앞장선다
광주지식재산센터
2008년부터 ‘IP스타기업 육성지원’ 추진 등 성과
지역민 대상 창작ㆍ창업보육실 등 운영해 만족도↑

 

 

 

광주지식재산센터와 특허청이 추진 중인 ‘IP스타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지난해 선정된 ㈜삼원산업사 관계자들이 센터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광주지식재산센터 제공
중소기업,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특허출원, 연계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광주지식재산센터(이하 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가 지난 2004년 센터로 확대ㆍ개편, 발명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 단체다.

현재 지난해 12월 ‘첫 여성 센터장’으로 부임한 이화신 센터장이 본격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탄력 받고 있다.

센터 설립ㆍ운영 이래 꾸준히 추진 중인 사업은 △발명진흥 기반조성 및 각종발명 장려사업, IP기반 창업 등 지원 △특허기술 창출 및 사업화를 도모하는 IP스타기업 육성지원 △지식재산 일반교육 무료서비스를 통한 창의인재 육성 △지역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중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이 바로 ‘IP스타기업 육성지원’과 ‘IP창조존(Zone)’이다.



●IP스타기업 육성지원 성공사례

센터는 특허청과 지역지식재산창출 및 IP경영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IP스타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9년간 ㈜지엔알, 제이엘씨㈜, ㈜나영산업, ㈜아이비티, 나노비즈㈜, ㈜포스포 등 총 87개사의 IP스타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센터는 IP스타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출원, 해외출원, 특허맵, 시뮬레이션, 디자인ㆍ브랜드 개발 등 IP패키징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2013년 70건(3억원), 2014년 70건(3억원), 지난해는 159건(6억8000원)으로 2배 이상 지원건수 및 액수를 확대했다. 대표적인 IP스타기업 육성 사례로 지난해 선정된 ‘㈜삼원산업사’를 추천했다.

㈜삼원산업사(대표 김갑영)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정되기 전인 2014년에는 391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선정된 이후인 지난해 약 5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알루미늄 열교환기’와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기술평가를 받아 10억원 이상의 투자가치를 인정받았다.

김갑영 대표는 “2014년 신제품 개발 해외 특허 출원에 대한 문의를 위해 센터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며 “특허 출원의 자체 전문 인력을 보유하지 못했는데 센터의 전문(특허)컨설턴트를 통해 행정절차, 세계시장 동향, 국내ㆍ외 특허출원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컨설팅 받았다”고 말했다.

㈜삼원산업사가 ‘IP경영’의 첫발을 내딛게 되면서 ‘3D시뮬레이션 제작지원’은 시제품을 제작함에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시간ㆍ예산 절감 효과를 누렸다. ‘에어컨 열교환기용 Al/Cu 파이프 이종금속 용점을 위한 코팅공정 최적화 및 특성평가 기술지원’, ‘냉장고용 알루미늄 열교환기 콘덴서 개발’ 등 9개의 기술개발 실적을 올렸다.

●지역민 ‘IP창조존’ 참여 높은 호응

센터와 특허청이 추진 중인 ‘IP창조존(Zone)’사업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특허출원, 창업교육,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작교실ㆍ특허연구실ㆍ창업보육실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기수제로 운영되고 있다.

’창작교실’은 발명ㆍ창업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며 아이디어에 대한 3D설계, 모형제작을 지원한다. 이어 ‘특허연구실’은 실무 위주의 지재권 교육, 지식재산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를 구체화ㆍ권리화를 지원한다.

’창업보육실’에서는 지식재산기반의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창작교실과 특허연구실은 소상공인진흥공단ㆍ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ㆍ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허ㆍ창업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아이디어 창출기법, 지식재산권 일반, 선행기술조사 방법, 창업계획서 작성법, 창업을 위한 주요 지원 사업 활용전략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비ㆍ기타 부대비용이 모두 전액 무료로 진행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부터 3년째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 총 124명이 수료했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특허연구실을 운영해 3D설계제작지원 64건, 특허 74건, 디자인 12건, 상표등록 10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창작교실을 운영, 10여 건의 아이디어 출원과 20여 건의 3D설계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IP창조존 특허연구실 수료생 중 40여 년간 30여 개의 특허 출원을 한 유건렬 씨가 있다. 유씨는 연속세정기, 자동세정기, 탈취세정기, 공기집진세정시스템 등 환경 공조 분야의 다양한 연구 경험이 많은 수료생이다.

한편 센터는 광주연구개발특구(북구 월출동 987번지) 내 광주이노비즈센터 7층에 자리잡고 있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